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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고객 대상.."금융사고 예방 차원"
다른 은행들도 뒤따를 움직임
국민은행이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인터넷 뱅킹 가입 고객 50만명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했다.
국민은행[060000]은 금융 사고 예방과 고객 정보 보호 차원에서 지난 2002년 12월 31일 이후 이용 실적이 전무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1일부터 끊기로 했다.
국민은행의 인터넷 뱅킹에 가입한 고객은 모두 380여만명으로 이중 130만명은 이용 실적이 없으며 1년 이상 이용하지 않고 있는 고객은 50만명에 이른다고 국민은행은 밝혔다.
국민은행은 그러나 인터넷 뱅킹 서비스 중단 고객이 주민등록증을 갖고 가까운 영업점에 가서 재신청하면 기존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앞으로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 대해서는 서비스 중단과 함께 관리 정보를 삭제하는 방향으로 전자금융거래 기본약관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민은행은 현재 6개월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 대해서는 계좌이체 거래를 제한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1년 이상 쓰지 않는 인터넷 뱅킹의 경우 고객 개인 정보 유출이나 신분증 위.변조 등에 의한 금융 사고에 이용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고객의 안전한 전자금융 거래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다른 은행들도 인터넷 뱅킹의 장기 미사용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은행들도 뒤따를 움직임
국민은행이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인터넷 뱅킹 가입 고객 50만명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했다.
국민은행[060000]은 금융 사고 예방과 고객 정보 보호 차원에서 지난 2002년 12월 31일 이후 이용 실적이 전무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1일부터 끊기로 했다.
국민은행의 인터넷 뱅킹에 가입한 고객은 모두 380여만명으로 이중 130만명은 이용 실적이 없으며 1년 이상 이용하지 않고 있는 고객은 50만명에 이른다고 국민은행은 밝혔다.
국민은행은 그러나 인터넷 뱅킹 서비스 중단 고객이 주민등록증을 갖고 가까운 영업점에 가서 재신청하면 기존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앞으로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 대해서는 서비스 중단과 함께 관리 정보를 삭제하는 방향으로 전자금융거래 기본약관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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