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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28일 앞으로 자산운용사가 주요 기관투자자로서 금융시장에 심대한 영향을 행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자본시장 중심의 선진적인 자금순환 패턴이 원활하게 정착되도록 유도하고 특히 회사채 시장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1시 30분(미국 현지 시간 12시 30분) 미국 뉴욕에 소재한 코리아 소사어티 회의장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오찬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는 지난 57년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제임스A 밴 프리트 장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비정치적인 민간기구로 공공정책, 산업,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 대한 연구, 세미나 개최 활동을 한다.
윤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한국 자산운용산업의 전망과 관련, "계속 규모가 커지고 있는 국민연금과 새로 도입될 퇴직연금으로부터의 방대한 자산운용 수요를 감안할 때 장차 한국에서 자산운용사는 주요 기관투자자로서 금융시장에 심대한 영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구고령화, 저금리기조 정착, 규제완화 등의 환경변화에 비춰볼 때 장래 한국 금융산업에서 자산운용업은 그 핵심을 차지하며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한국 금융시장 현황에 대해 "그동안 금융개혁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개별 금융회사의 위험관리 및 내부 능력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한국 금융회사의 여신심사능력은 개선의 여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또 "은행중심 구조조정의 부작용으로 자금흐름이 그다지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주로 만기 1년 이하 예금이나 MMF에만 집중돼 있다"며 "자금의 단기 부동화가 지속된다면 자산가격이 불안정해지고 경제의 장기성장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조속히 시정돼야 할 과제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윤 위원장은 "자본시장 중심의 선진적인 자금 순환 패턴이 원활하게 정착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특히 장기 회사채 시장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본시장 심화를 위해 투신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의 질적ㆍ양적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자본시장 중심의 선진적인 자금순환 패턴이 원활하게 정착되도록 유도하고 특히 회사채 시장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1시 30분(미국 현지 시간 12시 30분) 미국 뉴욕에 소재한 코리아 소사어티 회의장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오찬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는 지난 57년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제임스A 밴 프리트 장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비정치적인 민간기구로 공공정책, 산업,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 대한 연구, 세미나 개최 활동을 한다.
윤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한국 자산운용산업의 전망과 관련, "계속 규모가 커지고 있는 국민연금과 새로 도입될 퇴직연금으로부터의 방대한 자산운용 수요를 감안할 때 장차 한국에서 자산운용사는 주요 기관투자자로서 금융시장에 심대한 영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구고령화, 저금리기조 정착, 규제완화 등의 환경변화에 비춰볼 때 장래 한국 금융산업에서 자산운용업은 그 핵심을 차지하며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한국 금융시장 현황에 대해 "그동안 금융개혁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개별 금융회사의 위험관리 및 내부 능력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한국 금융회사의 여신심사능력은 개선의 여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또 "은행중심 구조조정의 부작용으로 자금흐름이 그다지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주로 만기 1년 이하 예금이나 MMF에만 집중돼 있다"며 "자금의 단기 부동화가 지속된다면 자산가격이 불안정해지고 경제의 장기성장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조속히 시정돼야 할 과제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윤 위원장은 "자본시장 중심의 선진적인 자금 순환 패턴이 원활하게 정착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특히 장기 회사채 시장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본시장 심화를 위해 투신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의 질적ㆍ양적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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