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내달 7일과 8일 총 2회에 걸쳐 "新외감법 및 K-IFRS 제·개정 내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장소는 금융감독원 2층 대강당이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다. 상장법인 회계실무자, 외부감사인 및 이해관계자(투자자) 등은 모두 참석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회계실무자와 외부감사인 등은 내달부터 시행되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新외감법)과 내년년부터 시행되는 K-IFRS 제·개정 내용 등을 숙지해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금감원과 회계법인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新외감법 및 K-IFRS의 주요 제·개정 내용과 실무영향, 유의사항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상장협, 코스닥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 일자를 선택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금융감독원 담당자(jisun@fss.or.kr) 앞으로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참가 일자, 성명, 소속 및 연락처 기재)

좌석 수 제한으로 인해 선착순(각 회차별 약 350명 내외) 마감될 예정이기 때문에 참가자를 원하는 이는 신청을 서두르는 편이 좋다.

금감원은 회사나 감사인이 새로운 제도 및 회계기준 시행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준비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재무제표 작성과 공시, 외부감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